안녕하세요, 님! 에디터 🌽콘입니다.
10/0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어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하였죠.
그 휴일도 어느샌가 절반을 넘었네요...
연휴가 긴 만큼 몸이 많이 늘어지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더 힘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이 휴식을 잘 즐기고 계시나요?
작지만 저희 <영화한잔>도 여러분들의 휴식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충분한 여유와 휴식으로
세달채 남은 2023년을 사고 없이
아름답게 지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영화복합 뉴스레터
21번째의 <영화한잔>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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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10월에는 다양한 날이 많아. 1일에 국군의 날, 9일에 한글날 등 기념하는 날들이 많은데 10/02일은 무슨 날인지 알아??
내가 알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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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일은 바로 <노인의 날>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가속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린이날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건 아닐까요?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10.02일 노인의 날을 알아보면서
이번 <영화한잔>을 즐겨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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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콘텐츠 >
1. 📢요즘 한 잔 : 10.02 노인의 날 특집 영화 <더파더>
2. 🎈에디터의 영화로운 날: 제주도립미술관_이주하는 인간 호모 미그라티오
3. 📚영화에 샷 추가: 부산국제영화제 제대로 즐기기!
4. ⭐에디터의 추천 영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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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잔
👵🏻👴🏻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 바쁘게 돌아가는 소식, 그중 하나를 잡아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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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9월 28일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10월 3일 개천절까지~ 오랜만에 찾아온 황금연휴 기간이죠☺️ 그 시간 동안 못 뵙던 가족, 조부모님, 친적들과 함께하기 최적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 에디터 ☘️가든은 코로나 기간과 유학 기간으로 아주 오랜만에 조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어른이 되고 조부모님과 함께하면서 가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나이가 들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즐겁고 행복했으니 앞으로도 더 큰 행복만 가득하길 큰 손녀딸 ☘️가든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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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2일은 ‘노인의 날’입니다. 경로효친 사상을 북돋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라고 하죠!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오는 어르신들의 조언은 엄청난 피와 살이 되며, 그들을 통해 저희는 수많은 전통문화를 배우고 경험합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정보 격차와 시대 갈등은 이들을 소외시키곤 합니다. 기차, 버스, 영화관.. 심지어 식당 주문까지도 키오스크로 변했고 이들은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자연스럽게 도태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머물 곳이 없어 지하철 안에서 지내거나, 공항에서 머무는 노인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다양한 제도와 환경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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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있는 저희에게 ‘병’이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들어보았을 ‘치매’. 오늘은 이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내년부터 대한민국 공문서에 ‘치매’라는 말은 사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어리석을 치(癡)'와 '어리석을 매(呆)'가 이어진 한자어로 퇴행성 뇌질환을 폭넓게 내포하는 단어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다소 부정적인 뜻을 가진 한자어로 환자와 가족에게 모멸감을 주고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준다고 판단된 것입니다. 이에 대체 용어로 ‘인지증’, ‘인지저하증’, ‘인지병’이 최종 후보군으로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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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영화는 <더 파더>입니다.
* 개인적인 견해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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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더>는 2021년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각색상을 받은 엄청난 명작이죠.
플로리안 젤러 감독이 본인의 연극 <더 파더>를 원작으로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며, 안소니 홉킨스가 주인공 본명으로 출연한 작품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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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안소니’.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파리로 떠난다고 말한 딸 ‘앤’. 그리고 모르는 남성이 ‘폴’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앤의 남편임을 말하죠. 시간도 인물도 심지어 공간도 이상하게 꼬여가며 ‘안소니’를 조금씩 압박해옵니다. 섞여가는 기억 속 모든 것들이 의심스러워지는 ‘안소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알츠하이머를 겪고 있는 ‘안소니’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서술됩니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안소니 시점으로 모든 현상을 바라보게 되고 미로 같은 구성으로 ‘안소니’가 겪는 혼란스러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연극을 원작으로 하므로 영화에서 연극적인 요소를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영화는 철저히 ‘안소니’의 시점을 바탕으로 카메라의 시선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시점 뒤의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게 되죠. ‘안소니’가 겪는 혼란스러움처럼 관객도 무엇이 진실인지는 끝까지 모르게 됩니다.
겪지 않으면 우리는 평생 모르죠. 어쩌면 이것이 알츠하이머 환자가 매일 겪는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치매의 대체어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알츠하이머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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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잎사귀들이 다 지는 거 같아”
잊고 싶은 것뿐만 아니라 소중한 것들까지. 기억이 사라진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바람에 휘날려 잎사귀가 떨어지듯 기억은 날아가고 있습니다. 붙잡고 싶어도 자연의 현상을 막을 수 없는 법이죠.
‘안소니’의 기억은 현실과 왜곡하고 싶은 기억,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된 현실의 끝없는 반복 같다고 느꼈어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둘째 딸 ‘루시’, 그리고 ‘루시’와 닮은 새로운 간병인. 하지만 다음날 마주한 간병인은 전혀 다른 얼굴의 사람이었죠. 시계도 같았습니다. 사라진 안소니의 시계, 그리고 폴의 팔목에서 발견된 시계. 하지만 시계의 존재가 있었는지부터 다시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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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한정된 집이라는 공간은 조금씩 왜곡되어가고 결국 마지막은 병실이 되어버리죠. 닫혀 있는 공간과 시간에 갇혀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음을 한순간에 느끼게 됩니다. 혼란스러움에 주저앉은 ‘안소니’와 그를 달래주는 간병인의 대화에 저는 정말 많은 위로와 감명을 받았습니다. 거부하려 해도 거부할 수 없는 저물어가는 현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현실이 조금은 원망스럽습니다. <더 파더>에서 우리는 그들의 시선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발걸음이지 않을까요?
<에디터의 한줄평>
🍅토맛토 : 저물어 가는 노을의 찬란한 빛
🧸배니 : 시간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것이 우리
🌽콘 : 점차 얇아지지만 끊어지지 않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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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의 영화로운 날'은 에디터가 경험한 영화와 관련된 체험, 소식, 이벤트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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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토맛토입니다. 즐거운 명절 잘 지내시고 계시나요? 연휴가 끝나기 전… 이렇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ㅠ 그래도 시간이 흘러야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화하는 건 꽃뿐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문화도 시간이 흐른 뒤에 피어나죠. 마치 근년 간 ‘이민자’를 다룬 영화가 많이 등장한 것과 비슷합니다. 지난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된 국제기획전 <이주하는 인간 호모 미그라티오>를 관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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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이주하는 인간 호모 미그라티오>
2023.09.19.~2023.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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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Diaspora) 영화제를 들어본 적 있나요? 디아스포라는 본래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곳곳에 사는 유대인 집단을 일컫지만 현재에 이르러 본토를 떠나 타국에서 지내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민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의적으로, 그리고 타의적으로 인간은 살기 위해 이주를 해왔고 호모 미그라티오(Homo migration, 이주의 역사로 인간을 정의하는 개념)엔 삶을 영위하기 위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인간의 처절함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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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선 <빛나는 것들>
나무는 자신이 밟은 땅에 뿌리를 내리지만 ‘파종’을 통해 새로운 땅에 새로운 뿌리를 내린다. |
김옥선 <평평한 것들>
결혼을 위해 새로운 나라로 떠난 신부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담았다. 새로운 문화를 잉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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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작품들을 봤을 때 전쟁과 이념 대립으로 떠난 ‘역사적 이주’, 더 나은 삶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갈망으로 떠난 ‘문화적 이주’가 돋보였습니다. 작품에는 공통적으로 예술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느껴졌습니다. ‘디아스포라’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로 ‘파종’을 의미하는데 새로운 나라에서 새롭게 뿌리를 내려 새로운 열매를 맺어가는 그 과정이 파종만큼이나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예술가 ‘박정근’의 작품 <입도조> 시리즈는 그 혼란스러움을 잘 보여줍니다. 제주도 말로 ‘입도조’는 나고 자란 곳을 떠나 섬에 정착해 첫 조상이 되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과거 수많은 전쟁과 이념 대립, 종교 박해에 의해 사람들은 본 터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정착을 하고 입도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세, 3세들이 태어나면서 자신의 문화와 토착 문화가 충돌하고 정체성에 대한 고민, 혹은 새로운 문화가 형성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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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스틸컷 |
출처: 네이버 영화 <라이스보이 슬립스>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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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에 이민자들을 다룬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영화 작품으로는 <미나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엘리멘탈>, <라이스보이 슬립스> 등이 등장했고 OTT 플랫폼에서도 <성난 사람들>, <메이의 새빨간 비밀>, <파친코> 등이 등장했죠. 감독들은 입도조의 2세, 3세로 이민자들이 겪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으며 능력과 기술적 발전이 가능해진 지금에 이르러 그 경험들을 다양한 작품들로 승화시켰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이민자를 다룬 작품들은 길고 긴 이주의 역사를 고려한다면 필연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시에서 많은 예술가들이 그림과 사진, 조형물로 이민자의 삶을 표현했듯이, 감독들은 영화를 통해 그 삶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이민자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문화가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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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시민갤러리 작품. 이민과 정착을 반복한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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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좁은 지역적 범위지만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이주’와 ‘정착’이 얼마나 어려운지 느꼈어요… 그래서 작품들을 봤을 때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상 이 전시의 주제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민자들의 새로운 문화가 더욱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을 포함한 제주돌문화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같이 진행됩니다. 티켓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티켓 소지 시 다른 곳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니(단 항공우주박물관 제외!!) 제주도에 방문한다면 전시 투어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도 이주의 작은 조각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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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 샷 추가' 코너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유익한 영어 표현 또는 영화 용어 등 좋은 지식이 될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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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과 가을 그리고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나도 즐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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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배니입니다. 긴 추석 연휴🌾 가족 및 친지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 남은 꿀 같은 연휴지만...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잔인한 이야기를 드려 죄송합니다;;) 일상으로의 복귀가 정말 아쉬운 시기입니다ㅠㅠㅠ😥😥 이러한 아쉬움 속에서 다시금 여러분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름하여..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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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국내 영화제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산국제영화제가 제28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남포동, 김해국제공항 등 부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10월 4일(수)~ 10월 13일(금)까지 총 10일간 영화제가 진행되는데요?😯 사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가 이번 28회를 맞이하기 전까지 영화제의 이사장, 집행위원장이 공석이 되는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화제 관계자분들의 염원과 노력 끝에 행사를 무사히 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 행사 개최 이전부터 영화인들과 관계자분들에게 많은 우려를 사기도 했습니다만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상영작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개로 우려를 기대로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것들 때문일까요??🤔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공식 포스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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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정작 69개국 209편, 관객과 영화인, 활동가, 연구가, 지역 주민분들이 선정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으로 총 269편의 다양한 매력과 깊이를 가진 영화들이 대거 등장한다고 합니다. 특히, 2018년 개봉해 큰 인기를 얻은 이해영 감독의'독전'이 시즌2로 돌아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소식에 상영작 티켓팅에서 해당 작품이 가장 빨리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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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이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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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화 상영 이외에도 감독과 배우들과 작품에 대해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오픈 토크, 스폐셜 토크, 야외무대인사, 송중기, 한효주 등 명품배우들과 연기 그리고 작품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액터스 하우스, 다큐멘터리의 대가 하라 카즈오 감독과 함께 이야기하는 마스터 클래스, 이번 아시아영화인상을 받는 홍콩 영화의 큰 형님 주윤발 배우와 함께하는 핸드 프린팅 행사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질문...! "🧸배니 에디터님...저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팅도 하지 못했는데... 영화제 못 즐기는 건가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사전 티켓팅 없이도 부산국제영화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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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없이도 여러분들 배우분들과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오픈토크’와’야외무대인사’ 프로그램! 해당 프로그램들은 티켓 없이도 참석할 수 있다는 점!! 아직..해당 프로그램의 자세한 진행 장소는 나오지 않았지만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될 것이 확실시되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 진행되기 2시간 전에는 근처에서 줄을 서야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티켓 없는 우리에게 남는 것은 건강한 다리와 많은 시간!!! 꼭...이겨내서 참석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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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번 영화제 티켓팅을 정말 어려워했습니다... 그만큼 부산국제영화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이겠죠? 하지만...이러한 큰 관심으로 인해.. 제 영화 티켓이 없다는 점..😥😥 하지만 여러분!!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에게는 아직 남은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취소표를 노리기” 영화제 영화 상영에는 오전 8~9시에도 영화가 편성되어 있는데 해당 영화들은 비교적 다른 시간대의 영화들보다 취소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아마 그 이유에 대해서 티켓 보유자들의 전날 심한 과음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희는 그런 영화를 노리는 겁니다! 아침 일찍 밥을 먹고 각 상영관의 티켓 부스에 가면 취소표를 얻을 수 있다는 점!! 여러분들!! 저희 일찍 일어나 영화를 잡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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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산국제영화제가 많은 호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부산’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시원시원한 바닷바람에 아름다운 야경.. 상상만 해도 힐링되는 이미지죠?😊😊 저 🧸배니도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많은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만족했던 이유는 부산만의 시원한 배경과 맛난 먹거리 그리고 영화제 그 자체만의 살아있는 분위기가 다 조화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가기 전 맛집 리스트를 쓰고 있는지라 여러분들도 관광과 영화제 분위기 모두 즐긴다는 느낌으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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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사전 티켓팅 없이도 부산국제영화제 즐기기!" 많은 도움이 되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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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분만큼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으로 제게 이러한 영화제들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시간이 되어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로 인해 만들어졌고, 영화들로 해당 행사가 진행되니까요!😁😁 하지만, 최근 “영화제 예산 삭감”에 관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영화제가 진행되면서 해당 지역에서 얻는 경제적 가치 부분에서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알지만서도 초점을 경제적인 부분이 아닌 영화 시장과 영화에 대한 발전에 조금 더 맞추는 것은 어떠할지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에 관심을 갖고 재밌게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성공적으로 끝나 영화제에 대한 본 의미가 되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을 말하며 끝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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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맛토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내 인생은 타인에게 무엇을 주었을까.
(티빙,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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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 엔니오:더 마에스트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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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위 아래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회전목마 같은 인생! (어린 시절에 받은 감동은 어른이 되도 느껴집니다)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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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 : 블랙미러3 <추락>
한 번 사는 내 인생 남들 신경 쓰면 더 좋아지나?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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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가든, 🧸배니, 🌽콘, 🍅토맛토
오늘의 한 잔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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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피드백은 더 풍부한 <영화한잔>을 만듭니다!
오늘도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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