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에디터 🍅토맛토입니다.
"내 손으로 내 손을 꽉 잡아. 그럼 잡고 있는 거기도 하고 잡혀 있는 거기도 하니까."
-김화진 <쉬운 마음> 中-
최근 책을 읽다가 무서울 때 자신의 손을 자신의 손으로 잡기도,
자신의 손이 자신의 손에게 잡히기도 하는 인물을 봤습니다.
올 한 해는 여러모로 무서웠습니다.
영화 <미스트>에서 그렇듯,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존재가 더 무서운 것처럼
저에게 비가시적인 미래가 공포로 다가왔거든요.
그럴 때일수록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기 위해
저의 손을 제가, 감히, 꽉, 땀나도록 잡았습니다.
제 손이 잡혔다고도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며 되돌아보니
제 손에 남은 타인의 손 자국이 보였습니다.
알게 모르게 위로와 응원을 건넨 사람들이 있었고
저도 모르게 그 따뜻함을 받아왔더군요.
"모르게..."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구독자분들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손을 맞잡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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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 이제는 너의 손을 놓아주고 타인의 손을 잡아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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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콘텐츠 >
1. 📢요즘 한 잔 : 올해의 컬러 '피치 퍼즈' <국제시장>
2. 🎈에디터의 영화로운 날 : 영화 음악을 즐기는 방법
3. 📚영화에 샷 추가 : <나 홀로 집에>로 배우는 영어 표현
4. ⭐에디터의 추천 영화: "컬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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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잔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 바쁘게 돌아가는 소식, 그중 하나를 잡아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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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배니입니다. 앞으로 13일 뒤면 2023년이 마무리되고 2024년을 맞이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매년마다 전 세계 패션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올해의 컬러’가 발표되는 것을 아시나요?😮 색상 분야에 많은 영향력과 권위가 있는 색상 연구-개발 기업인 ‘팬톤(PANTON)’에서는 연말마다 다음 연도의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발표되는 ‘올해의 컬러’는 디자인, 출판, 의류, 플라스틱 산업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런 만큼 다가오는 2024년도의 ‘올해의 컬러’도 굉장히 궁금하시지 않나요?
두근두근... 2024년의 컬러는 바로 바로! ‘피치 퍼즈(Peach Puzz)’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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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퍼즈(Peach Puzz)라는 색은 부드러운 복숭아를 연상할 수 있는 색으로 포근한 촉감과 따뜻함의 존재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정신이 몸과 마음, 영혼을 풍요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팬톤은 현대의 팬데믹과 수많은 분쟁과 혼란의 시대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조금 더 평화로운 시대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러한 삶 속의 현실과 희망을 피치 퍼즈 색은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2023년 한 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도 항상 수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누군가에게는 수확의 해로, 누군가에게는 다음 수확을 위해 땅을 고르게 갈며 준비하는 해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024년 도에는 꼭 모두가 ‘피치 퍼즈(Peach Puzz)’가 내포한 따뜻하고 포근한 뜻처럼 한 해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이러한 다사다난 속에서 찾아온 포근함과 따뜻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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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입니다. (약간의 스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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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은 워낙 유명한 천만 관객 돌파 영화라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서울의 봄’ 흥행 붐이 일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기에 해당 영화는 이러한 변화의 바람에 부응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파독광부, 베트남 전쟁 참전, 이산가족 재회 등의 대한민국의 격변기를 보여주면 해당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 ‘덕수’를 포함해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삶이 아닌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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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방지를 위하여 많은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드릴 수는 없지만😂, 영화에서는 지금으로서는 낯설고 생소한 당시 환경이 우리에게 보여지고는 합니다. 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참혹했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렸던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해당 장면을 보고는 ‘내가 저 상황에 있었더라면 할 수 있을까?’ 라는 상상을 하면서 과정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논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이분들에게는 가능성으로 인한 실패와 성공을 예측하기보다는 혼란의 세상에서 평화와 안정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한 진입이 먼저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용맹하시고 자랑스럽고 멋지신 분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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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현재 이러한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잠시 갈등을 빚는 장면이 잠깐 나옵니다. 이러한 장면은 현대 사회상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이러한 갈등의 문제를 본인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해당 기성세대분들이 존재하십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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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올해의 컬러가 변하듯 우리의 삶과 모습, 방식도 바뀌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방식과 모습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올해의 컬러가 시대상을 반영하여 색을 하나만 집어서 공개하지만, 그러한 색이 우리 삶 속에 모든 가구와 패션에 칠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마다의 색은 그 의미가 다 다르고, 그 의미는 모두 다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 색깔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이 되지 않더라고 그 색 자체만의 매력적이고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 우리만의 색을 자책하지 않고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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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한 줄 평
☘️가든 : 다사다난한 격동의 시대가 눈물을 나게 했답니다.
🍅토맛토 : 신파라서 울지 않으려 했지만 울었던 기억이 나요.
🌽콘 : 해외에 계신 한국인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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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의 영화로운 날'은 에디터가 경험한 영화와 관련된 체험, 소식, 이벤트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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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가든입니다. 최근에 정말 감명 깊게 본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괴물>!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죠. 또 곧 배우들이 내한을 준비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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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에 대해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영화 리뷰를 간단히 남기고자 합니다.
<괴물>이라는 제목처럼 관객인 저는 영화 속 괴물이 누군지 찾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괴물 찾기가 아니었죠! 선과 악을 구분하려고 하지만 끝내 무의미함을 느끼게 된 ☘️가든은 영화 보는 중에 점차 충격을 받았답니다…!!!!!! 괴물은 그 누구도 아니고 우리가 보는 일부의 사건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점!😲
오랜만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괴물>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영화 음악’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이 영화의 음악 감독은 바로 ‘사카모토 류이치’. 올해 3월에 별세한 영화 음악의 거장이시죠. 그의 마지막 작품이 담긴 영화이기에 더욱 음악에 집중하면서 들을 수 있었죠. 뿐만 아니라 영화 사운드 트랙이 공개되며 음원 사이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는 마지막 트랙인 ‘Aqua’를 좋아합니다! 완전 강력 추천!)
영화 음악은 영화를 온전히 느끼며, 여운을 즐길 수 있는 매체이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영화 음악을 즐길 방법들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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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서 언급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영화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그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영화입니다. 올해 12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죠! 돌비 애트모스 상영으로 생생한 이미지와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몰입감과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의 음악을 영화로 다시 즐기는 방법이 있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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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화 음악 콘서트’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 음악 제작한 ‘히사이시 조’의 영화 음악 콘서트가 올해 이미 몇 차례 진행되었었는데요. 엄청난 인기로 내년에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더욱 생생하게 영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못 간 ☘️가든은 이번 기회를 노릴까 합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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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영화 음악 LP(앨범)’입니다.
저는 <모아나>를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미국에서 직접 구매한 모아나 인형과 모아나 OST LP를 수집했답니다..ㅎㅎ 영화 음악을 들으면 그 당시 장면과 대사가 떠오르고 제가 그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다시 되새기게 되더라고요.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도 좋지만 물건으로 남기고 즐기는 것도 영화 음악의 여운을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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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에디터들은 영화 음악을 어떤 방법으로 즐기나요?
🍅토맛토 : 저는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서 공부를 하거나 자기 전에 들어요. 최근 <괴물>을 포함한 <바빌론>, <라라랜드>, <전장의 크리스마스> OST를 듣고 있는데요, 영화의 장면이 떠올라 음악으로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콘 : ISTP인 저로서는 괜찮은 음악이 있으면 주구장창 그 노래만 듣곤해요. 특히 <싱 스트리트>에 나온 노래들을 한달 내내 들은 기억이 있네요.
🧸배니 : 저는 영화 음악은 해당 장면을 더욱 극적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해당 장면을 더욱 잘 기억하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해당 장면에서 제가 느낀 감정을 현실에서도 동일하게 느끼면 해당 OST를 듣게 되는 것 같아여. 그럼 위로도 되고, 위안도 되거든요.
by. ☘️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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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 샷 추가' 코너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유익한 영어 표현 또는 영화 용어 등 좋은 지식이 될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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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콘입니다! 여러분들은 얼마 남지 않은 이번 년도를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의 영화에 샷 추가는 오랜만에 영어 표현을 가지고 왔습니다! 연속된 2가지 문장인데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나 홀로 집에> 나오는 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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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이 엄마가 전화할 때 옆에서 거들곤 하죠. “내가 볼 수 있는 영화야.” “그냥 꼰대짓하는거야”라고 말합니다. 케빈이 보고 싶은 영화가 있고 볼 수 있는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못 보게 해 한 말인데요. 이 두가지 표현을 알아볼까요?
1. It’s not even rated R(restricted) 내가 볼 수 있는 영화야 / R등급도 아니잖아요.
직역 하자면 R등급도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R은 'restricted'로 제한된 등급을 표현했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청소년 관람불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동석한다면 시청 가능하다고 하네요.
2. He’s being a jerk 그냥 꼰대짓하는거야!
케빈이 영화를 못 보게 하자 화가 나서 한 말입니다. 영화를 보고 싶은데 왜 못보게 하는거야! 꼰대짓이야!라고 하는데 여기서 jerk는 얼간이, 바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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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시리즈
이렇게 2가지 표현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 여러분들은 계획이 있으신가요? 계획이 없으신분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추억의 나홀로집에 추억의 시리즈를 안내해드릴게요. <나 홀로 집에>는 시즌1~5까지와 2021년에 재해석한 <나 홀로 즐거운 집에>로 총 6편이 있습니다. 1,2는 너무 유명한 명작이고 재밌다는 평이 많지만 후속편의 한계일까요… 시즌5와 2021년에 개봉한 <나 홀로 즐거운 집에>는 제발 그만 혼자 집에 있으라고 할 만큼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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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크리스마스 소동 (2012) 시즌5
출처: 왓챠피디아 |
나 홀로 즐거운 집에(2021) 시즌6
출처: 왓챠피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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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4까지는 생각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하니 연말 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관람하는 것은 어떨지요. <나 홀로 집에> 시리즈 전 편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상가능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요 :)
by. 🌽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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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맛토 : 인사이드 아웃
알록달록한 감정으로 그려진 나
(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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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새로운 사랑의 색, 블루
(왓챠,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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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수채화처럼 싱그럽게 퍼지는 초록색 그리고 기억들
(티빙,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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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 : 동주
색감이 없었던 우리에게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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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by.
☘️가든, 🧸배니, 🌽콘, 🍅토맛토
오늘의 한 잔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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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피드백은 더 풍부한 <영화한잔>을 만듭니다!
오늘도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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