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영화한잔 입니다.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8월 15일, 빛을 되찾은 광복을 기념하는 날인만큼 오늘은 더욱 빛나는 하루가 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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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앞두고 많은 기대작들이 극장 개봉을 했는데요. 조정석, 이선균 주연의 <행복의 나라>, 혜리의 뮤지컬 영화 <빅토리>, 에일리언 시리즈의 7년 만의 신작 <에일리언: 로물루스>, 정이삭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터스> 등 많은 따끈따끈한 신작들이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덥지근한 더위 극장에서 날려보시는건 어떠신가요? 그럼 오늘의 영화한잔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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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한잔
1. 콘텐츠 알고리즘 | 🍃홍콩의 한 시절 속으로 우리를 이끄는 <중경삼림>
2. 티중진담 | 영화관, 좋아하시나요? 🎥❤️
3. 소식한잔 | 📰 8월 3주차 콘텐츠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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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시절 속으로 우리를 이끄는
<중경삼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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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무덥고 습한 요즘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연이어 흐리다가 예상치도 못한 비가 쏟아지기도 하는 변덕스러운 요즘입니다. 저는 주말의 어느 날 익선동에 방문했는데요. 그러다가 종로에 위치한 '에무시네마'에서 <중경삼림>을 관람하게 됐습니다. 후덥지근하지만 약간의 바람이 불었던 날, 오르막길을 따라 찬찬히 올라가서 본 영화는 날씨 그리고 장소와 딱 어울렸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온 순간 영화한잔에서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님도 알고 계실 수 있을 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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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은 1995년에 개봉한 영화로, 배우 양조위·왕페이·금성무 등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외국 배우에 문외한인 저조차도 스크린에 등장한 익숙한 얼굴에 반가웠습니다. <중경삼림>은 크게 두 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금성무 배우가 연기한 경찰 223과 금발 머리 여성의 관계를, 두 번째 에피소드에선 양조위 배우가 연기한 경찰 663과 그의 단골 가게 점원 페이의 관계를 다루는데요. 두 에피소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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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 년으로 하고 싶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남자의 사랑을 찾아서
경찰 223은 만우절에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습니다. 이를 거짓말이라 믿고 싶은 223은 4월 1일에서 한 달이 지난 5월 1일이 유통기한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기 시작합니다. 5월 1일까지 연락이 오지 않으면 그녀를 잊겠다는 다짐과 함께요. 끝내 연락이 오지 않자 223은 바에 앉아 처음으로 들어오는 여성을 사랑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들어온 사람은 한 금발의 여성. 두 사람에겐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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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곳이나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비행기 티켓으로 시작되는 사랑
경찰 663 역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습니다.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요. 승무원인 그녀는 663의 단골 가게에 좌석이 취소됐다는 문구가 적힌 비행기 티켓과 그의 집 열쇠를 담은 봉투를 맡깁니다. 663에게 봉투를 건넸지만, 그는 나중에 찾아가겠다는 핑계로 봉투를 가져가지 않으려 합니다. 평소 663에게 호감이 있었던 점원 페이는 해당 열쇠로 663의 집을 드나들기 시작합니다. 물론 663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663은 페이의 출입과 그를 향한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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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둘 중 어떤 이야기가 흥미로우신가요? 전 개인적으로 두 번째 이야기가 더욱 오래 남았습니다. <중경삼림>은 약 30년 전 영화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각적인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속내를 알 수 없는 663과 솔직하면서도 알 수 없는 페이의 줄다리기가 마음을 간지럽히기도 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작품 중 대중적인 영화로 꼽히긴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중경삼림> 역시 불호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평론가와 영화인 사이에서 호불호가 나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중경삼림>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북미 지역의 배급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찬욱 감독은 <중경삼림>을 과대평가 된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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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은 짧은 제작 기간으로도 유명한데요. 본래 왕가위 감독은 오랫동안 영화를 제작하기로 유명하지만, 영화 <동사서독>의 제작이 중단된 사이 약 23일 만에 <중경삼림>을 촬영했습니다. 신속한 제작을 위해 조명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핸드헬드 기법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촬영 감독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집을 두 번째 에피소드의 촬영 장소로 사용해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당시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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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경삼림>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관심이 생겼다면 이번 주말 콘텐츠로 여름의 끈적함과 청량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중경삼림>은 어떠신가요? <중경삼림>은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여러 OTT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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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TPO
- Time : 여름의 오후부터 밤까지 🫠
- Place : 몰입할 수 있는 작은 공간 🎞 (특히 독립 영화관을 추천합니다!)
- Occasion :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을 보고 싶을 때, 대표적인 홍콩 영화가 궁금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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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콘텐츠 추천 : 영상미가 드러나는 콘텐츠
☘️가든 : 존중과 사랑의 혼란스러움이 담긴 아름다운 영상, <로렌스 애니웨이>
🧙덤블도어 :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공간, <파라노이드 파크>
🌊파도 : 웨스 앤더슨의 아기자기한 대칭 예술 세계, <프렌치 디스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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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던 콘텐츠만 보시나요? 이 콘텐츠는 어떠세요? 당신이 몰랐던 새로운 취향을 찾아드립니다! 재미있는 콘텐츠가 필요할 땐 콘텐츠 알고리즘을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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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덤블도어입니다. 아마 영화한잔을 구독하신 님께서는 이미 영화를 포함한 각종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되는데요! 그렇다면 영화관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아하시나요?
요즘엔 OTT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지만, 저는 여전히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기까지의 모든 경험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영화를 보러 가는 다양한 장소, 함께 보는 사람,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이 매번 색다른 추억으로 남기 때문이죠. 또한 영화관 곳곳에 퍼진 팝콘 냄새와 사람들의 웅성거림도 영화관의 매력을 더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티중진담에서는 에디터 덤블도어의 영화관에 얽힌 개인적인 경험을 가볍게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함께 즐기시면서, 님께서도 영화관에 대한 자신만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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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 최초의 영화관 방문기
님은 인생 처음으로 방문했던 영화관을 기억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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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족과 함께 영화 <라따뚜이>를 난생처음 영화관에서 감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가 살던 동네에는 영화관이 단 한 군데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쉽게 가기 어려웠죠. 그러던 중, 반 친구에게 엄마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 왔다는 자랑 섞인 말을 들었고, 저도 영화관에 가보고 싶다고 부모님을 졸랐어요.😅 그러자 그 주 주말에 부모님께서 시간을 내어 영화관에 데려다 주셨고, 영화 <라따뚜이>를 보여주셨답니다.
벌써 20여년이 지났지만, TV에서 보던 작은 화면과는 차원이 다른 큰 스크린과, 마치 눈앞에서 실제로 펼쳐지는 것 같은 생생한 영상에 무척이나 흥미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한참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의 줄거리를 선명히 기억할 수 있었답니다! 원고를 쓰다가 당시 방문했던 영화관을 다시 인터넷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없어졌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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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몰입의 묘미
님은 영화관에서 크게 오열해 본 적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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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던 무렵, 송중기 배우와 박보영 배우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늑대소년>이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시기였어요. 어둠 속에서 숨어 지내던 늑대인간과 인간의 조우를 담은 영화로, 관객 수 706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한 작품이었죠. 방학 동안 딱히 할 일이 없던 저는 동네 친구와 불러 근처 영화관에 <늑대소년>을 보러 갔습니다. 영화의 초반부와 중반부에는 두 배우의 비주얼과 케미에 감탄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애절한 스토리에 점점 눈시울이 붉어지기 시작했어요.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저는, 영화관의 불이 켜지자마자 친구와 함께 오열하고 맙니다.😅
그 이후로, 저는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날 때까지 영화관에 머무르는 습관이 생겼어요. 잔잔히 울려 퍼지는 영화의 OST를 들으며 천천히 감정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이 바로 영화관의 묘미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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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즉흥 예매의 매력
님은 영화를 예매할 때, 아무런 정보 없이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선택한 적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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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아무런 정보 없이 포스터의 느낌이 좋다는 이유로 영화 <미드소마>를 감상했습니다.😅 무려 로맨스 영화로 착각하고 말이죠. 친구 네 명과 함께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부에는 별다른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괴하고 파격적인 스토리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이 영화를 보면서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런 감정은 저와 친구들만의 것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관 곳곳에서 민망하다는 듯이 숨죽여 웃는 소리와, '허억' 하고 경악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영화는 마지막까지 저와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았고, 엔딩 크레딧이 시작될 쯤에는 머쓱한 기분에 빵 터지고 말았죠. 영화관을 나서는 길에는 이 영화를 로맨스 영화로 착각한 사람이 대체 누구냐며 서로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과는 별개로, 저에겐 꽤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어떤 평가나 개요에 의존하지 않고, 궁금한 영화를 감상했다는 점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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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객은 나 하나…?
님은 여행을 떠날 때, 그 지역의 독립 영화관에 방문한 경험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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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5월, 전주국제영화제가 마무리되었을 무렵 전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주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던 와중에, 전주 영화의 거리에 입성하게 되었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을 방문했어요. 전주국제영화제가 막 끝난 시점이기도 하고, 독립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곳이라 사람이 적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주변엔 정말!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영화관에 입장한 이후에도 한참 동안 다른 관객이 들어오지 않았고, 상영 시간이 되자 엔지니어분께서 영사기에 영화를 틀고는 퇴장하셨습니다. 결국 관객은 저 혼자였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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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꾸준히 영화관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8월에는 예전부터 기다려왔던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하는 시기라 더욱 부지런히 다니고 있죠. 하지만 마냥 가벼운 발걸음으로 영화관을 찾기엔 요즘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곤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인상된 영화 티켓값은 어느새 15,000원에 다다랐고, 통신사 및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때때로 영화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티켓값의 증가로 관람 '실패'를 피하고자 영화 선택을 고심하는 풍조가 확산하면서, 흥행 공식을 따르지 않은 독창적인 영화들이 관객을 만날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OTT 서비스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제작되기 위해서는 영화관이라는 매개체가 필요하다고 믿는 저로서는, 영화관을 찾는 관객의 발걸음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대중의 풍부한 문화 생활과 영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티중진담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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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대규모 디즈니 팬 행사인 D23을 통해 신작 라인업과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아바타3', '토이스토리5', '데어데블' 등의 신작 소식 등디즈니 팬들이 기다리던 이야기들로 가득했습니다. 자세한 디즈니 신작 소식은 차후 영화한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팔로우 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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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시니어 인턴 '벤'과 젊은 CEO '줄스'의 케미를 다룬 영화 <인턴>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됩니다! 한편, 최민식 배우가 <인턴>의 주연, '벤' 역으로 물방에 올랐는데요.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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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지역, 전주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뻐할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가을 행사, 전주 씨네투어가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된다는 소식이죠. 전주씨네투어는 매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수상작과 화제작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행사입니다. GV와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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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티타임은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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