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잔. 천천히 여유롭게 드립커피☺️

2023. 5. 12.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웹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님!

오늘은 <☕️영화, 한 잔>의 다섯 번째 잔입니다.

🎁구독자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네?!?!

벌써 2023년의 3분의 1이 지나갔다고요????😱

시간은 훌쩍 지나가고.. 야속하게도 우릴 기다려 주지 않더군요

그래도 우리 바쁘고 빠르게 가는 시간 속에서

여유를 잃지 맙시다!

오늘 영화 한 잔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셨으면 합니다:-)

💌

< 이번주 콘텐츠 >

1. ☕️오늘의 한 잔 : 여유로운 시간과 깔끔한 맛을 주는, 드립커피 <인턴>

2. 🎈에디터의 영화로운 날 : 심야 영화 보러 갔다 경찰서 간 썰 푼다!

3. 📢영화 이슈? 여기 이슈! : 칸 영화제, 우리가 간다!

4. 📚영화에 샷 추가 : 차가운 어깨를 주다?!

☕오늘의 한 잔

- 오늘의 한 잔은 에디터가 선정한 음료 한 잔과 어울리는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

🧑‍🍳 : 주문하신 여유로운 시간과 깔끔한 맛을 주는 ‘드립커피’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리스타 🧸배니입니다! 대학생 여러분들은 이제 중간고사 시험이 끝나고 잠깐의 여유가 찾아오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 있으면 기.말.고.사 기간😑으로 인해(아..죄송합니다… ㅎㅎ) 다시 바쁨의 연속이… 찾아오겠죠?😥 최근에 퇴근 시간, 지하철을 타다가 창밖의 노을 진 한강의 풍경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곤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문제집을 푸는 학생들과 고개를 푹 숙이고 주무시는 직장인 분들이 창밖의 풍경과 대조되어 보였습니다.

원산지와 양이 같은 원두라도 커피를 내리는 물의 온도와 내리는 방식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드립커피’의 제조 과정의 특징 덕분에 우리는 해당 과정에 몰두하면서 천천히 나오는 커피를 잠시 기다리며 여유를 갖고는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이러한 여유가 있나요? 그래서 오늘은 바리스타 🧸배니가 여러분들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영화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우리의 삶도 천천히 내려보아요💧☕

바로 영화 <인턴> 입니다. 영화는 이른 나이에 창업을 성공하여 직원 220명을 이끌며 매일 바쁜 삶에 치이고 있는 30세의 CEO ‘줄스’의 회사에 수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노후 생활을 하는 인생의 노하우가 가득한 70세의 ‘벤’ 이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오게 되고 서로의 다른 사고와 생활을 보여주며 둘의 공존을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줄스’의 치열하고 바쁜 삶은 우리의 삶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결과의 성공이 곧 나의 행복인 셈이죠. 여기서 ‘벤’은 우리에게 결과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찾는 행복을 더욱 중시하며 그 의미를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영화를 보는 저에게도 영화 속 ‘벤’은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줍니다.☺️

영화 <인턴>의 안정감 있고 편안한 분위기 구성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 이 자체의 시간은 여유가 되고 영화를 통해 다시 생각한 이 시간은 나에게 여유의 필요성을 찾게 해줍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의지든 타인의 영향이든 ‘잠깐의 멈춤’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by. 🧸배니

< 에디터들의 한 줄 평가 >

🍅토맛토 :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듯이 행복도 있습니다.

☘️가든 : 여유 속에도 교훈이 존재하는 법! 잠깐 멈추고 쉬면서 가세요!

🌽콘 : ‘벤’의 입장에서 감상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에디터 🌽콘이에요. 제목이 너무 어그로인가요? 하지만 거짓은 하.나.도. 없습니다… 일단 중간고사 이슈로 너무 지쳐있던 그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말고 냅다 심야 영화를 보기로 결정합니다.

저만 시험이 안 끝나 있는 상태여서 너무 너무 화났지만 할 수 있는 건 없었습니다. 단지… 재밌게 노는 수밖에.. 영화는 에디터 모두가 보지 않은 ‘드림’을 보았습니다.

<드림>은 축구 선수인 윤홍대(박서준)가 축구 선수 생활에 위협을 느껴 소민PD(아이유)와 함께 홈리스 월드컵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시험 기간에 봐서 그런지 중간중간 어이없이 터지는 부분이 종종 있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현실과 비교해 보며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차례대로 : 🧸배니, 🍅토맛토, 🌽콘

롯데시네마 노원점을 방문 했는데 심야 시간이라 비밀 통로를 이동했습니다.

시험 기간에 놀러와서 들뜸…내심 걱정… 시험… ㅎ

심야 영화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없었구요. 저희 3명 합쳐서 한 10명도 안 되었던 것 같아요

🎬심야 영화를 보고 시간이 너무 늦고 🚕택시비가 너무 오른 요즘! 건강해지기로 마음먹고 🚲따릉이를 타고 귀가 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덩그러이 혼자 있는📱핸드폰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도로 가장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달렸고 성공적으로 전달하였습니다 😊

새벽에 넘 고생하시는 경찰관🚨 분께서 선물로 비타 500을 주었습니다~!

표정은 너무 신난 관계로 인해 모자이크 처리 할게요 ㅎ

잊을 수 없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우리 구독자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담아보았어요!

이렇게 🎈에디터의 영화로운 날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by.🌽콘

따끈 따끈한 영화계 소식을 모아볼 수 있는 코너, 📢영화 이슈 여기 이슈

칸 영화제, 우리가 간다!😎
마동석이 돌아왔다! 범죄도시3
2023 부산모카 시네미디어 전시
개봉 예정작📽️

1. 칸 영화제, 우리가 간다!😎

매년 5월이면 영화계는 좋은 소식을 기다립니다. 바로 프랑스 남부 지방인 ‘칸’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 ‘칸 영화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영화제인 만큼 칸 영화제에 초청된다는 건 영화인으로서 큰 영광입니다. 그 열광과 영광에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작년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님이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았고 송강호 배우님이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4년 전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죠🏆

이번 제76회 칸 영화제에서도 우리나라의 많은 작품이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알아볼까요?

<화란>

김창훈 감독님의 <화란>이 제76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송중기 배우님의 주연과 가수 비비님의 데뷔작 이기도 한데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홀>

앞으로 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인 감독의 소식도 들려옵니다. 올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졸업생인 황혜인 감독의 단편영화 <홀>이 ‘La Cinef’ 섹션에 초청되었습니다. ‘La Cinef’는 전 세계의 영화 학교 단편 경쟁 부문으로, KAFA 작품이 칸 영화제에 초청된 건 14년 만입니다.

<거미집>

김지운 감독님의 <거미집>이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감독님의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은 세 번째 칸 입성 작품으로 의미가 있는 소식입니다.

<잠>

유재선 감독님의 첫 장편 영화인 <잠>은 비평가주간 초청작으로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황금 카메라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단편이 아닌 장편에서의 감독님의 역량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번 제76회 칸 영화제는 신인 감독님들의 역량도 돋보입니다.

우리나라 영화계를 이끌어갈 그들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수상을 떠나 그들이 밟을 레드 카펫이 붉은 꽃으로 개화하길 바랍니다🌹

2. 마석도가 돌아왔다! 범죄도시3

작년 여름,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줬던 <범죄도시>가 3편으로 다시 찾아옵니다! 오는 5월 31일에 개봉을 확정했는데요,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전 작과 비교하여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궁금합니다

이번 시리즈에는 이준혁 배우님과 아오키 무네타카 배우님이 빌런으로 합류했다고 합니다. 한국 영화의 시장이 가뭄에 빠진 지금, <범죄도시3>가 단비를 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3. 2023 부산모카 시네미디어

영화의 기후: 섬, 행성, 포스트콘택트존

부산현대미술관에서 4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영화 관련 전시를 진행합니다🖼 <영화의 기후: 섬, 행성, 콘택트존>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담론을 제시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는 전시인데요, 환경과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78명의 영화감독의 영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 외에도 환경, 영화, 기후와 관련해 대담과 포럼이 진행되며 오는 8월에는 ‘영화학교’와 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출처: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의 특징으로 ‘느림’이라는 속도적인 특징이 눈에 띕니다. 지구의 생태계가 회복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느린 과학’을 바탕으로 그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느린 영화’가 전시의 핵심을 잘 담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희도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4. 개봉 예정작📽️